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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긴급 기관장 회의…"폭염 안전수칙 준수 집중 점검"

   

2025.07.04 10: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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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긴급 기관장 회의…"폭염 안전수칙 준수 집중 점검"

 2025-07-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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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건설 현장 방문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3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건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하고 있다. 2025.7.3 

원본프리뷰

 고용노동부는 4일 권창준 차관 주재로 전국 48개 지방고용노동관서가 참여한 가운데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를 열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과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 회의는 올해 초부터 대형 사고가 잇따르고 일부 기업에서 사망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산업재해 재발방지책 마련 등 안전 사회 건설을 강조함에 따라 긴급하게 열렸다.

노동부는 올여름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에 건설·조선·물류 등 폭염 고위험 사업장은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준수하는지 집중적으로 지도 점검한다.

또 중대재해 발생 시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 등 직접적인 원인 규명과 함께 원·하청 노사의 위험 요인 발굴·개선 등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적절히 이뤄졌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외국인, 고령자, 이동노동자와 같이 안전관리에 어려움을 겪거나 야외 작업자 등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된 노동자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쉼터 설치 등 온열질환 예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 차관은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은 폭염으로부터 노동자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조치"라며 "폭염이 종식될 때까지 기관장이 건설 현장, 조선소, 외국인 다수 사업장 등 취약 사업장을 중심으로 직접 현장을 찾아 적극적인 지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끝)

| 박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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