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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매체 "전략자산 추가 전개 간청 추태"…한미 SCM 비난

   

"핵전쟁 도화선에 불을 다는 것"

2022.11.08 15: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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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폭격기 B-1B 괌 기지 이륙오전 한반도 전개(CG)


북한이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경계하며 최근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비난했다.

 

대외선전매체 려명은 8일 민족화해협의회 김유성 명의 논평에서 "미국은 전략폭격기 4대를 괌의 앤더슨공군기지에 상주시키고 그중 2대는 일본에 전진 배비하였으며 핵항공모함들과 전략잠수함들도 부산항에 뻔질나게 드나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3대 전략 자산"의 한반도 전개는 "임의의 시각에 공화국을 겨냥한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고 우리 민족을 핵 참화 속에 몰아넣으려는 불순한 기도의 표출"이라고 주장했다.

 

매체의 이런 언급은 B-1B 전략폭격기 4대의 괌 배치와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3t) 및 핵추진 잠수함 키웨스트함의 부산항 입항 등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그러면서 "괴뢰국방부장관이라는 자는 얼마 전에 진행된 남조선미국 국방장관회담에서 미국의 핵동력항공모함,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사용 가능한 모든 핵전략자산들을 조선반도에 임의로 추가 전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상전에게 간청하는 비굴한 추태도 부려대었다"고 비난했다.

 

앞서 지난 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4 SCM에서 한미 국방장관은 미국 전략 자산의 한반도 전개 빈도와 강도를 늘려 상시 배치에 준하는 효과가 있도록 운용하기로 했다.

 

매체는 또 '을지프리덤실드'부터 '비질런트 스톰'까지 근래 진행된 한미 연합훈련을 거론하며 "간과할 수 없는 것은 윤석열 역적패당이 벌려놓고 있는 각종 훈련들이 우리 공화국의 주요 거점들에 대한 중점 타격 능력을 숙달, 완성하기 위한 연습이라고 내놓고 떠들어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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