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현장점검의 날' 맞아 집중 점검
고용노동부 전북 전주지청은 12일 산업 안전보건의 달 '특별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사업장의 위험 요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주지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와 함께 건설 현장 등 32곳을 돌며 기업이 스스로 사업장의 유해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는 '위험성 평가'의 실시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전주 에코시티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 인근에서 장마철 안전 수칙과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등을 안내하는 안전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경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7월은 온열질환이나 폭우에 따른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중대재해가 감소할 수 있도록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