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매거진 & 인터넷신문(1999년 창간)
12월 20일(토)
  • 글이 없습니다.

 

홈 > 사회 > 사회
사회

환자단체 "전공의·의대생, 복귀 앞서 사과·재발방지 약속부터"

   

2025.06.23 12:26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환자단체 "전공의·의대생, 복귀 앞서 사과·재발방지 약속부터"

2025-06-23 12:21

중증질환연합회, 정부·국회에 "의료공백 재발방지 특별법 제정해야"

PYH2025062207390001300_P4.jpg
인사말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문숙의학관에서 '전공의·의대생들에게 듣는 의료대란 해결 방안'을 주제로 대한의료정책학교가 주최한 대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원본프리뷰

 최근 일부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설문조사 등을 통해 복귀 의향을 밝히는 데 대해 환자 단체가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부터 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23일 논평에서 "여전히 국민과 환자의 피해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는 찾아볼 수 없다"고 질타하며 이렇게 밝혔다.

연합회는 "당신들이 떠난 그 시간, 환자와 국민은 어디에 있었는가. 단 한 번이라도 그 고통과 두려움에 공감했는가"라고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물으며 "환자와 국민이 원하는 것은 반성과 사과, 그리고 책임 있는 자세의 복귀"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권이 바뀌었건, (대표) 단체가 침묵했건 그것은 본질이 아니다"며 "복귀 의사를 내비치기보다 먼저 국민 앞에 사과하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라"고 덧붙였다.

정부와 국회에는 ▲ 의료 공백에 따른 환자 피해 조사기구 발족 ▲ 진료 중단에 대한 보상제도 신설 ▲ 의료공백 재발 방지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전날 일부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대담에서 학사 유연화 조치 등 복귀 길을 열어 달라고 요구했다. 복귀를 바라는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24일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도 면담한다.

|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사회 > 사회
사회

12·3 비상계엄 1년…시민단체, '반헌법조사 특별법' 등 주장

11.19 | 서순복 기자

변협 회원 설문조사…94% "판결문 공개범위 확대 찬성"

11.18 | 서순복 기자

군인권센터, '국방부 괴문서 작성 관여' 군법무관 2명 특검 고발

11.18 | 서순복 기자

내란특검 '계엄 2수사단·진급청탁 금품' 노상원 징역3년 구형

11.17 | 서순복 기자

'검사파면·국조' 속전속결 나선 與…"수단 총동원 검란 분쇄"

11.13 | 정다감 기자

울산화력 4ㆍ6호기 낮 12시 발파…성공시 2~3시간 후 본격 수색

11.11 | 서순복 기자

보훈수당 사각지대 '準 국가유공자'…권익위 "지원 확대하라"

11.07 | 정다감 기자

국립보건연구원 "한국인 치매 발병 관여하는 새 유전자 발견"

11.06 | 정다감 기자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상당수 20∼30대…범죄 가담경위 봤더니

10.28 | 서순복 기자

"24시간 경계" APEC 앞두고 경주 보문호에 해경 기동정 배치

10.15 | 서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