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진 '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에 5만2천여 건 응모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경기도는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 누리집을 404만6천762명이 방문했으며 5만2천435건의 이름이 제안됐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지닌 성장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달 18일부터 19일까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을 진행했다.

도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1차 심사 과정을 거쳐 모두 10개의 후보작을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다음 달 21일부터 4월 7일까지 10개 후보작에 대한 전 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는 등 최종 심사를 거쳐 4월 26일 대상 등 입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 1명 1천만원, 우수상 2명 100만원, 장려상 7명 5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