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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밤새 복구작업…남부지역 일반·고속열차 모두 운행중지

   

2025.07.18 10:1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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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밤새 복구작업…남부지역 일반·고속열차 모두 운행중지

 2025-07-1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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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열차 운행 일부중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진 17일 오전 대전시 동구 정동 대전역에 열차 운행 중지와 지연 안내문이 걸려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날 오전 4시 30분부터 경부선 서울역에서 대전역 간 일반 열차의 운행이 일시 중지됐다고 밝혔다. KTX는 전 구간 운행 중이다. 2025.7.17 

원본프리뷰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극한 호우로 운행이 중지된 구간에 대해 밤새 복구작업을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부선 서울역∼대전역(용산역∼서대전역), 동대구역∼부산역 일반열차가 운행 중지됐다. 다만 경부선 KTX는 전 구간 운행 중이다.

강수량이 적은 경부선을 제외한 남부지역 일반·고속열차는 모두 운행이 중지된 상황이다. 경전선(동대구역∼진주역), 호남선(광주송정역∼목포역), 전라선(남원∼여수엑스포역)은 KTX를 포함한 모든 열차가 운행 중지됐다.

장항선(천안역∼익산역), 서해선(홍성역∼서화성역), 충북선(오송역∼제천역) 일반열차도 운행 중지된 상태다.

코레일은 선로 등 시설물 이상 여부를 확인한 뒤 운행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침수구간인 세종시 경부선 전동∼전의 구간 등은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코레일 측은 전했다.

날씨에 따른 열차 운행 재개 등 상황은 앱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 1544-77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끝)

| 조성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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