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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반려동물 지킴이' 초등생 모집…생명존중 교육

   

2023.08.22 09: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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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방문 동물보호 교육 모습


서울시는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로 활동할 초등학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초등학교 5∼6학년 학교당 한학급 12학급의 250명을 23∼25 3일간 모집한다학급 선생님이 누리집(https://whattime.co.kr/ubanji)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리동네 반려동물 지킴이 학급으로 선정되면 9월 중순까지 전문 강사가 방문해 올해 2학기 동안 생명 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배울 수 있는 동물보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시간은 총 80분이고 동물과 인간과의 관계동물 학대의 위험성우리 주변의 야생동물반려동물의 특징과 습성올바른 펫티켓 등을 가르친다.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들은 수료증을 받고 2학기 동안 학급에 배정된 전문 강사와 함께 반려견 배설물 탐색반려견주를 대상으로 한 인식 조사반려동물 복지시설 지도 만들기 등을 주제로 지킴이 활동을 하게 된다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우수 학교에 시상한다.


시는 11월 중 서울의 5∼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사랑 UCC 우수 영상공모전도 연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어릴 때부터 생명 존중에 대한 마음을 기르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형성하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윤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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