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산책 즐겨요" 관악구, 낙성대공원 별빛산책길 조명 정비

단장한 별빛산책길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낙성대공원 내 '별빛산책길'의 야간조명을 새로 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별빛산책길은 강감찬카페에서 강감찬전시관으로 이어지는 약 50ｍ 길이의 산책로다. 조명과 어우러지는 수목이 아름다워 야간 방문객이 즐겨 찾는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는 기존에 설치된 노후 LED 조형물을 교체했다. 별 모양 조명 시설도 설치해 별빛산책길의 의미를 부각했다.

야간 경관조명은 연중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02-879-5604)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별빛산책길이 관악구의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 잡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리해 낙성대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즐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