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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교장에 스와 노부히로 위촉

   

'대담한 연출의 대가'로 세계 영화계에 이름 연출 멘토에 김희정, 촬영에 아르투르 주라브스키 감독 선정

2023.06.21 12: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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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교수진

왼쪽부터 스와 노부히로 감독, 김희정 감독, 아르투르 주라브스키 촬영감독  


샤넬이 지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올해 교장에 대담한 연출의 대가 스와 노부히로 감독이 선정됐다.


BIFF 사무국은 아시아 최고의 영화교육 프로그램인 '샤넬(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가 올해 교장 및 교수진을 확정하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교장에는 일본의 스와 노부히로 감독이 선정됐다.


여기에 김희정 감독이 연출멘토, 폴란드의 아르투르 주라브스키 촬영감독이 촬영멘토로 이름을 올렸다.


스와 노부히로 감독은 데뷔작 '듀오'(1997)로 제26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넷팩상을 받았다.


두 번째 작품 '/'(1999)로 제52회 칸영화제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받았고, '퍼펙트 커플'(2005)로 제58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국제예술영화관연맹(C.I.C.A.E)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세계적인 거장 알폰소 쿠아론, 코엔 형제 등 20명의 감독과 배우 나탈리 포트만 등 50명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함께한 옴니버스 영화 '사랑해, 파리'(2006)로 제59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에 공식 초청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도쿄예술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출멘토로 나서는 김희정(조선대 문예창작과 교수 재직 중) 감독은 '프랑스 여자'(2019)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프로젝트마켓 2016 어워드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아르투르 주라브스키 촬영감독은 2018년에 올해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촬영멘토로 참여한다.


그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자 2016년 인도에서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한 영화 '술탄'의 촬영을 맡아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다.


그는 애니메이션을 시작으로 영화, 다큐멘터리, TV 시리즈, 광고, 뮤직비디오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2023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에는 37개국에서 503명의 지원자가 몰려 21 1이라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선발된 펠로우는 9 24일부터 10 13일까지 20일간 전문교육 및 멘토링을 받고 단편영화를 제작한다. 여기서 제작된 영화 2편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된다.


| 이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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