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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민주시민교육원, 단원고 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추진

   

2023.04.06 16: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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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4·16기억교실


세월호 참사로 숨진 경기 안산시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사용하던 칠판과 책걸상 등 기록물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6일 단원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오는 8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원고 4·16기억교실은 세월호 사고 당시인 2014년 단원고 2학년 교실을 그대로 재현한 것으로, 단원고에 보존되다가 교실 부족 등 문제로 2021 4월 개원한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관으로 옮겨졌다.


4·16기억교실 내 칠판, 게시판, 교실 천장, 메모, 책걸상 등 비품, 복도에 걸린 그림 등 총 473점은 앞선 2021 12월 국가 지정기록물 제14호로 지정됐다.


이번 간담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록물 현황과 등재 요건을 살펴보고 4·16기억교실 기록물류의 등재 적합성과 타당성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4·16민주시민교육원 관계자는 "4·16기억교실과 기록들은 단순한 참사 기록이 아닌 재난 아카이브로써 국민들에게 위로와 기억의 장소가 되고 있고 이런 공간은 세계적으로도 드물기 때문에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향후 이를 위한 학술대회, 토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은 세월호 참사를 기리기 위해 옛 안산교육지원청 자리에 세워진 경기도교육청 직속 기관이다.

| 최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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