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유해 환경 (CG)
전북도는 룸카페 등 신종 청소년유해업소를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
단속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학교 주변 및 번화가 룸카페와 멀티방, 만화카페, 코인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시설은 최근 흡연·음주·성관계 등 청소년 탈선 공간으로 떠올라 단속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단속에는 도 특별사법경찰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참여한다.
단속반은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위반 행위와 흡연·음주 등 유해 환경 요소를 살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신·변종 유해업소 단속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보호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