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매거진 & 인터넷신문(1999년 창간)
10월 22일(수)
  • 글이 없습니다.

 

홈 > 문화 > 문화
문화

서울 빛초롱·광화문광장 마켓 130만명 발길…"겨울 대표축제"

   

2023.01.26 10:24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b46f3badb1b20e43e31137a12f271119_1674696241_0079.jpg
19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열린 '2022 서울 빛초롱' '서울라이트 광화' 행사에서 광화문 마켓의 트리가 불을 밝히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날 개막해 31일까지 13일간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열린 '2022 서울 빛초롱' 행사와 '광화문광장 마켓'에 총 130만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3대 겨울 축제인 하얼빈 국제 빙설제, 삿포로 눈 축제, 퀘벡 윈터 카니발에 버금가는 규모의 방문객 수라는 게 서울시 측의 설명이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청계천에서 연 서울 빛초롱을 지난해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특히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광화문광장 마켓을 함께 조성해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가 있는 광화문광장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키웠다.


광화문광장 마켓은 오세훈 시장이 직접 낸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48개 부스에서 소상공인 80여곳이 참여했으며 하루 4시간 운영에도 63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두 행사는 인근 상권의 매출액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광화문광장 인근 점포 101곳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75.2%는 두 행사가 주변 상권의 경제적 발전에 기여했다고 답했다. 실질적으로 매출이 늘었다는 응답도 74.2%였다.


또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인파 분산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한 결과, 두 행사 개최 기간에 사건·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시는 전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광화문광장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풍성한 빛 전시·공연, 마켓 등을 구성해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윤보람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문화 > 문화
문화

李대통령, '尹 거부권' 방송법·양곡법·농안법 국무회의 의결

08.18 | 박윤진 기자

[픽! 보령] 80주년 광복절 앞두고 무궁화수목원에 나라꽃 만개

08.01 | 박윤진 기자

[신간] 모여 살기와 공존의 감각…'정의와 도시'

07.24 | 변지섭 기자

교회 찾은 '부정선거론' 모스 탄…밖은 "거짓선동 그만" 시위

07.18 | 변지섭 기자

세종 때 구축한 개성 있는 군사거점…'서천읍성' 사적 예고

07.17 | 변지섭 기자

임산부·영유아 가정 문화 향유 기회…연말까지 '핑크문화데이'

07.16 | 박윤진 기자

AI가 청소년상담사?…딥브레인AI, 심리상담용 키오스크 구축

07.14 | 강요셉 기자

용산 일본문화센터 방화 시도 60대 검거…"역사왜곡에 반감"

07.10 | 서순복 기자

공정위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심사 사전협의 중"

07.10 | 박윤진 기자

거북선에 일장기?…SRT 간식 박스 논란

07.09 | 박윤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