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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직업계고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점검표 보급

   

"안전·유익한 현장실습 위해 더 많은 시스템 구축·다양한 지원"

2022.08.01 17:4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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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을 위한 매뉴얼과 산업안전 점검표를 학교에 보급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여수 현장 실습생 사망사고 이후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을 개정했다.


개정은 학생과 학교 등 현장실습 참여자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는 산재 발생률이 높은 공업을 비롯해 상업, 가사실업, 농업, 수산해운 분야 등 총 5종으로 매뉴얼을 만들었다.


산업안전 점검표는 5종에 '공통' 분야를 더해 6종으로 구성했다.


매뉴얼과 점검표는기업 사전 현장 실사노무사 기업 코칭학교 교원 순회 지도교육청 지도·점검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 점검도 강화해 한국공인노무사회 주관으로 모든 현장실습 기업에 대한 사전 현장 실사를 한다.


특히 건설, 기계, 재료, 화학, 전기·전자, 환경·에너지 등 유해·위험 업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에서 추가 현장 점검을 하도록 한다.


또 학생 스스로 산업안전과 노동인권 의식 함양을 위해 기존 고용노동교육원의 안전·인권 원격 교육 자료를 학생 눈높이로 맞춰 의무교육하고, 학교 전담 노무사 초청 노동인권 교육 등도 한다.


시교육청은 2 '현장실습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부당하고 위험한 업무 지시에 대해 학생에게 거부권을 부여했고, 현장실습운영위원회에 학생 참여를 보장해 주체성을 강화하는 법적 지원 기반을 갖췄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현장실습을 제공하기 위해 더 많은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 "지역 내 취업처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용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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