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매거진 & 인터넷신문(1999년 창간)
10월 26일(일)
  • 글이 없습니다.

 

홈 > 문화 > 문화
문화

정부, 682억원 들여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6천300여개사로 확대

   

소부장 참가 비중 38%로 확대·코로나 상황 따라 지원방식 다각화

2022.03.03 12:59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지난 1월 코트라 등이
지난 1월 코트라 등이 'CES 2022'에서 운영한 통합한국관 전경

정부는 올해 682억원을 투입해 국내 중소 업체 6천300여곳의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수출지원 관련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1차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러한 기업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계획을 수립했다.

최근 해외에서 오프라인 전시회 개최가 재개되는 가운데 국내 중소 수출기업들이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 지원 확대를 요청하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관련 부처와 지자체는 수출 파급 효과가 큰 전시회를 대상으로 429개 단체관을 구성해 6천300여개사의 참가를 지원한다. 여기에 총 682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전망이다.

사에 그쳤다.

코로나19 사태라는 특수 상황을 고려해 확산 정도에 따라 참가 지원 방식도 다각화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 오프라인 전시회 참가를, 코로나19 확산 시에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전시회 입점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식이다.

코로나19 악화로 전시회 취소·연기가 이어지면 국내외 수출 지원 역량을 결합한 대규모 온라인 수출 전시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개최 전에는 해외 무역관을 통해 사전 상품 홍보를 하고, 개최 후에는 온라인 추가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전시회 전후에도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해 해외 전시회 수출 성과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해외 전시회에서 각각의 단체관을 통합한 '통합 한국관'도 확대 운영한다.

인지도가 낮은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의 위상을 수출 마케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증대하려면 통합 한국관 확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올해는 24개 전시회에서 통합 한국관을 구축하고, 참가 기업에는 무역관을 통한 공동 홍보와 유망 바이어 정보 공유, 전시회 현장 운영, 온라인 추가 상담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대비해 수출 마케팅 디지털 전환 역량 확충에 나선다.

섬유·바이오헬스·전자·로봇·기계 등 16개 업종의 온라인 상설 전시관 확대와 온·오프라인 연계(O2O) 전시회 개최 확산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를 유치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문동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전시회는 중소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마케팅 수단이라는 점에서 지원 계획대로 기업들의 참가가 확대되고 수출성과를 끌어내도록 범부처 차원에서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권혜진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문화 > 문화
문화

李대통령, '尹 거부권' 방송법·양곡법·농안법 국무회의 의결

08.18 | 박윤진 기자

[픽! 보령] 80주년 광복절 앞두고 무궁화수목원에 나라꽃 만개

08.01 | 박윤진 기자

[신간] 모여 살기와 공존의 감각…'정의와 도시'

07.24 | 변지섭 기자

교회 찾은 '부정선거론' 모스 탄…밖은 "거짓선동 그만" 시위

07.18 | 변지섭 기자

세종 때 구축한 개성 있는 군사거점…'서천읍성' 사적 예고

07.17 | 변지섭 기자

임산부·영유아 가정 문화 향유 기회…연말까지 '핑크문화데이'

07.16 | 박윤진 기자

AI가 청소년상담사?…딥브레인AI, 심리상담용 키오스크 구축

07.14 | 강요셉 기자

용산 일본문화센터 방화 시도 60대 검거…"역사왜곡에 반감"

07.10 | 서순복 기자

공정위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병 심사 사전협의 중"

07.10 | 박윤진 기자

거북선에 일장기?…SRT 간식 박스 논란

07.09 | 박윤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