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교육부, 대구교육청·대구테크노파크와 고졸청년 인재 양성 협약

2021.02.05 14:03 입력

교육부·대구광역시교육청·대구테크노파크 업무협약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열린 교육부,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테크노파크 간 지역단위 고졸 취업 활성화 업무 협약식에서 정종철 교육부 차관(가운데),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오른쪽),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이 협약 체결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 대구테크노파크는 2일 대구 동구의 대구벤처센터에서 지역단위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부와 대구시교육청은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구테크노파크 지원기업 중 고졸 취업 우수 기업을 선도 기업으로 지정해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테크노파크는 고졸 청년 기술인재들의 채용 수요를 발굴하고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 기관 3곳은 전문가 인력 자원 제공, 견학·체험 기회 제공, 시설 이용 등을 위한 정보 제공에 협력할 방침이다.

고졸 청년 인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원 기업의 인지도를 향상하기 위해 정례 협의회도 열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대구테크노파크 지원기업 최고경영자(CEO)와 대구시교육청 직업계고 교장단의 간담회도 열렸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협약식 후 대구일마이스터고를 방문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정 차관은 "이번 협약이 우수 협력의 본보기로 정착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