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화)
인천교육청, 사립유치원 교사 2천25명 인건비 추가 지원
2021.02.05 13:39 입력
유치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유치원을 퇴소하거나 입학하지 않는 사례가 늘면서 경영난이 심화한 사립유치원을 돕기 위한 취지다.
총 예산은 20억원이며 인건비 지원 대상은 인천 내 사립유치원 217곳에 근무 중인 교사 2천25명이다.
이들에게는 공공성 강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교사에게 지원해오던 교원 기본급 보조금(월 최대 71만원)에 더해 1명당 월 50만원의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각 유치원에 예산을 내려보낸 뒤 3월에 교사 인건비가 제대로 지급됐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시의회 교육위원회와 협의 끝에 경영난을 겪는 사립유치원의 인건비 지원을 결정했다"며 "유치원이 추가 인건비를 지원받기 위한 별도의 조건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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