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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청소년상담사?…딥브레인AI, 심리상담용 키오스크 구축

   

2025.07.14 10: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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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청소년상담사?…딥브레인AI, 심리상담용 키오스크 구축

 2025-07-1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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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청소년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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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 딥브레인AI는 청소년 심리상담 키오스크 실증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사업 일환으로 AI 휴먼 기반 청소년 심리상담 서비스 기획과 개발을 총괄해왔다.

이번 실증사업은 청소년 대상 실시간 심리상담용 AI 키오스크, 관리자용 AI 분석 시스템 두 가지로 구성됐다.

AI 키오스크의 경우 화면에 등장하는 AI 상담사가 심리상담용 문진표 작성을 안내하고 청소년과의 대화에서 음성, 표정, 언어를 수집해 감정 상태를 분석한다.

여기서 적용된 감성 인식 기술은 공동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모듈이 활용됐다.

AI 키오스크는 수집된 데이터를 관리자 시스템에 기록하고 AI 분석을 기반으로 문진표를 완성해 감정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딥브레인AI는 AI 키오스크가 실증 결과에서 영상 선명도, 얼굴 유사도, 표정 인식 정확도 등에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딥브레인AI는 피상담자의 언어, 음성, 표정에서 드러나는 감정을 감지하고 상담사가 이를 참고할 수 있도록 자동 상담 환경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딥브레인AI는 향후 AI 기반 청소년 심리상담 서비스를 학교, 청소년 복지시설 등에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끝)

| 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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