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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다도해로 꽃구경 오세요"…여행지 4곳 추천

   

여수 하화도·완도 청산도·진도 관매도·신암 임자도

2025.03.31 16: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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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꽃피는 4월 다도해를 풍경으로 봄꽃을 만끽할 여행지로 여수 하화도완도 청산도진도 관매도신안 임자도를 추천한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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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하화도


'꽃섬'으로 불리는 여수 하화도는 봄이 되면 섬 전체가 꽃으로 변한다.


해안침식 절벽의 경관과 진달래유채꽃야생화가 만발한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해안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탐방로(꽃섬길)를 걸으며 꽃과 바다한려해상의 비경을 만끽할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완도 청산도는 구들장 논 주변에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다.


4 5일부터 5 4일까지 '2025 청산도 슬로 걷기 축제가 열린다


진도 관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해안침식 절벽과 해식동굴이 아름다운 섬이다


넓은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유채꽃밭은 매년 상춘객들로 가득하다


오는 4 11∼13 '보배 섬 유채꽃 축제'가 열린다.


유채꽃을 활용한 페이스 페인팅열쇠고리 만들기컵 받침 만들기와 함께 진도 전통 놀이서화 체험을 통해 진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신안 임자도는 12km에 달하는 광활한 백사장과 해송 숲을 배경으로 300만 송이가 넘는 튤립 정원이 조성돼 매년 남녀노소 관광객의 사진 명소로 인기가 많다.


4 11∼20 '2025년 섬 튤립 축제'가 펼쳐진다.


심우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섬은 꽃피는 계절이 오면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탁 트인 다도해 풍광과 활짝 핀 봄꽃을 즐기고 싶다면 여수 하화도완도 청산도진도 관매도신안 임자도에 꼭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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