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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원주에서 열린다

   

'책으로 온(on) 일상'을 주제로 행사 다채

2021.09.01 10: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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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활동 본격화

[원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정부가 매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축제다.

해마다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기초자치단체 1곳을 정해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연중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독서대전 유치에는 전국 3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1차 서류 심사, 2차 현장 실사, 3차 종합 심사 등을 거쳐 원주시가 최종 개최지로 뽑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일상을 책을 통한 사람과의 소통으로 풀어주고 책으로 회복하자는 의미의 '책으로 온(on) 일상'을 주제로 정했다.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와의 문학의 밤'을 비롯해 '우리 동네 작가가 산다'와 박경리 문학상 수상자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창묵 시장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가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하게 된 것을 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준비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 독서문화 활성화를 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영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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