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어울마당 아트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엔 '무료 공연'

서울 동작문화재단(대표이사 장환진)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 다목적 문화예술 공연장으로 조성된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서 정기 기획공연 <PLAY 180>을 개최한다.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2023년 11월 개관 이래 2개의 기획공연과 30건 이상의 수시 대관사업을 진행하는 등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기 기획공연 <PLAY 180>은 클래식, 연극, 국악, 재즈, 대중가요 등 여러 장르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180’은 아트홀 소재 지번을 의미한다.

월별로 기획된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4월 우디앙상블의 ‘오후의 음악회’ ▲5월 동작연극협회의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 갈라’ ▲6월 거문고병창클럽의 ‘3人3色 고전 이야기’ ▲7월 극단 문<門>의 종이컵 인형극 ‘그것 참 좋타!!’ ▲8월 성해빈의 ‘한여름의 세션’ ▲9월 프렌치크림의 ‘가을, 상도의 샹송’ ▲10월 싱어송라이터 파랑의 ‘통기타 포크 메들리’ 등이 구성돼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무료이며, 예매는 3월 27일부터 네이버폼(https://naver.me/Gmf6rKKQ)을 통해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은 정기 기획공연 이외에도 공연예술 쇼케이스(아트마켓), 연습공간 지원사업 및 대관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문화복지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환진 동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이 비록 개관 2년차에 불과한 신생 공연장이지만, 재단은 정기 기획공연 및 아트마켓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에게 더 많은 공연 관람 및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생각이다. 또한, 지역 예술인과 생활문화 동호인들에게는 연습공간 지원 및 무료 대관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운영의 묘를 살려 시민과 예술인의 문화복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작문화재단은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을 추진하고, 3개 문화시설과 10개 구립도서관 등을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서울시 동작구) 출연 기관이다. 재단 카카오톡 채널을 가입하면 해당 사업을 포함하여 동작문화재단의 소식을 정기적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