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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일상화·산업화 방향 논의한다

   

'전통문화산업진흥법' 시행 앞두고 분야별·권역별 의견 수렴

2024.06.04 12: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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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복의 일상화와 산업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4,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경북 상주 한국한복진흥원에서 '한복 분야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복 관련 종사자와 전문가 50여명이 함께하는 본 토론회에 한복인들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전병극 문체부 1차관도 참석한다.

 

토론회에서는 이민주 전통한국연구소 연구원이 '한복 입는 문화 가치확산 방안'을 권혜진 한복스튜디오 혜온 대표가 '한복업계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접 분야 연계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금기숙 유금와당박물관장이 토론을 진행한다. 김용식 한복데이 대표, 지수현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 서정화 서정화한·옷 대표, 박인숙 한국의상금실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우리 고유의 한복 문화를 오늘에 맞게 어떻게 계승하고 산업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지를 폭넓게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9'전통문화산업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분야별·권역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문화산업진흥법'은 전통문화를 산업의 관점에서 육성하고 진흥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제정됐다. 전통문화와 전통문화산업에 대한 정의 뿐만 아니라 기본계획 수립, 전담기관 지정, 인력 양성, 연구개발 등 산업 진흥을 위한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문체부는 법 시행 전까지 분야별·권역별 정책토론회를 열어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신규사업 등을 발굴, 전통문화 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한복 문화가 한국 문화의 대표 분야로 나아가고, 한복을 비롯한 전통문화가 체계적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장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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