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백범김구기념관과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 및 독립운동 관련 자료 조사·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백범(白凡) 김구(1876∼1949) 선생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다.
탄신 150주년을 맞아 2026년에 열릴 예정인 학술대회에서는 두 기관이 소장한 소장자료를 중심으로 임시정부와 독립운동 관련 활동을 돌아볼 예정이다.
두 기관은 학술대회 준비를 위한 조사·연구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향후 공동 전시 개최, 독립운동 관련 전시 콘텐츠 개발 등도 힘을 모으기도 했다.
한수 관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김구 선생의 생애와 독립운동부터 해방 후 단일 국가 수립을 위한 노력까지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