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는 덕진광장에서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상설 거리 공연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가요, 국악, 마술, 비보잉, 퓨전 국악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버스킹은 여름 혹서기를 제외하고 오는 10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전주시는 다음 달부터는 토요일에 벼룩시장과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장도 함께 열 계획이다.
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덕진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이라며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덕진공원을 지역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자 휴식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