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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들불축제, 4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린다

   

2023.01.16 14: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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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 일대에서 2021 제주들불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올해 행사는 드라이브 인 예약제로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 등으로 최근 3년간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던 제주들불축제가 올해엔 대면 축제로 열린다. 


제주시는 제주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제주들불축제를 오는 3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4년 만에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면 축제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축제 기획·연출 대행사,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와 함께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사고 예방, 방역관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제주들불축제는 전야행사인 서막과 개막행사 그리고 오름 불놓기와 마무리 행사로 진행된다.

 

첫째 날엔 들불 불씨 채화제례와 서막 연희 행사가 각각 삼성혈과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둘째 날인 개막일에는 의전을 최소화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로 공식행사를 시작한다. 이후 도민·관광객의 무사 안녕과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횃불 행진과 달집태우기가 이어진다.


셋째 날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오름 불놓기가 문화예술공연과 레이져 드로잉쇼와 함께 펼쳐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묘목 나눠주기 행사와 장터가 열린다.


제주시는 축제의 인문학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명인사가 참여하는 '제주역사스쿨', '제주맛토크쇼' 등 신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며, 체험행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올해 들불축제가 3년 동안 소외됐던 지역 관광·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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