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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동원 해결' 일본 양심단체 대표, 3년 만에 광주 방문

   

2022.12.13 10: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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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덕 할머니 만난 다카하시 마코토(왼쪽 첫 번째)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돕는 일본 내 양심적 지원단체의 공동대표가 3년 만에 광주를 방문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나고야 미쓰비시 조선여자근로정신대 소송을 지원하는 모임'의 다카하시 마코토 공동대표는 12일 광주를 찾아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를 만났다.


강제동원 피해자들 사연이 담긴 연극 '봉선화 2022'를 나고야 현지 무대에 올린 일본인 연출자와 배우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양 할머니의 안부를 살피고 나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금남로와 옛 전남도청 등을 둘러봤다.


늦은 오후에는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회원들과 교류 시간을 갖는다.


다카하시 대표의 광주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3년 만에 이뤄졌다.


1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은 다카하시 대표는 오는 13일 오전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2018년 대법원 판결 이후 4년이 지나도록 배상 문제 진척이 없는 지금 상황과 관련해 일본 지원단체 대표로서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다카하시 대표는 같은 날 오후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접견하고 상경해 오는 14일 일본으로 돌아간다.


| 정회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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