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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초 옛 부지에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투자심사 조건부 통과

   

중도입국 학생 학습적응 지원…2030년 준공 목표

2025.04.29 10: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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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가칭) 조감도


경기 안산시는 안산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안산상호문화공유학교
(가칭)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교육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공동투자심사위는 '늘봄 관련 이용자 수요 분석에 따른 세부 운영 프로그램 보고 후 사업 추진'을 조건으로 제시했다.

 

심사위는 또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다문화 학생을 위한 체계적 언어교육과 내·외국인의 소통과 교류 역할을 수행하는 전국 최초의 모델인 만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중도입국 학생의 학교 진입 전 학습적응을 지원할 상호문화공유학교는 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원곡초 옛 교사부지에 지하 3·지상 2, 연면적 1295.7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지자체에서는 지역사회의 주민시설을 확충하게 돼 재정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산시는 이번 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상호문화공유학교의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과 건축 설계 용역 착수 등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호문화공유학교가 건립되면 공간혁신사업을 통해 새로이 건축된 원곡초등학교와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상호문화공유학교가 교육시설을 넘어 다문화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상호문화' 실현의 핵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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