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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가득 찬 천안'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정책 편다

   

2024.03.11 13:3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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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K-컬처박람회 모습


충남 천안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4674억원을 들여 K-컬처박람회 개최문화예술 기반 시설 확충 등 시민 생활 속에 스며드는 문화예술 정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2024 천안 K-컬처박람회'가 오는 5 22∼26 5일간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글로벌 K-컬처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뷰티푸드웹툰 등 5개 전시관을 신설하고 가장 대중적인 K-컬처 콘텐츠인 K-팝 경연 프로그램을 도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람회 개최 일정에 맞춰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야간 개장을 하고백련못 주변에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박람회장을 야간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예술단체 등과 함께 도심 속 생태휴식 공간인 성성호수공원 일대를 문화와 예술자연체험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한다.


2027년까지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문화예술 전용 시설인 천안성성아트센터와 천안시립미술관을 건립한다


올해 상반기까지 건립 구상용역을 추진하고 타당성 조사 용역공공건축 기획지방재정 투자심사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시행해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노후화한 신부문화회관을 철거하고 2027년까지 새로운 다중문화예술 복합공간인 '천안신부문화회관·천안문화예술센터'를 조성한다


올해는 유휴건물을 활용해 '천안시립문학관' '취묵헌 서예관'을 조성해 시민의 문화 향유와 평생교육 증진에 나선다.


시민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거점을 확대하기 위해 천안시립예술단은 정기·기획공연 등 올해 360여회의 공연을 할 계획이다.


시각장애인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정기공연 때 회당 50연간 800여석을 지원하고 점자큰 글씨 프로그램 북 등 공연정보를 제공한다


박상돈 시장은 "증가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발맞춰 문화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문화 향유를 위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등을 개최해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스며든 도시고품격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유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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