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결혼특구 선포
대구 달서구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결혼과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는 코미디 가족 토크쇼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대구 출신 개그우먼 김영희와 조승희가 '동상이몽? 동갑이몽!' 이라는 주제로 행사를 진행한다.
미혼에서 기혼으로 가는 과정, 기혼 여성들의 육아 고민 등을 놓고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스탠드 형식의 코미디 토크쇼로 진행된다.
임신에서 출산, 육아를 겪으며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누면서 위로와 웃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크쇼 참가는 달서가족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5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달서가족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결혼을 고민하거나 출산, 육아를 겪으며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위로와 웃음을 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