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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청동기박물관, 삼수 만에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 선정

   

시설개선·전시·연구 성과 인정받아…진주 문화시설 중 처음

2023.01.03 10: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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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전경


경남 진주시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26조에 따라 2017년부터 시행되는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도는 공립박물관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지난해 9월부터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12 31일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평가는 박물관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과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 18개의 세부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도내에서는 대상 박물관 30곳 중 12곳이 인증을 받았다.

 

2009년 개관한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2017, 2019년 두 차례 평가인증 절차를 진행하였지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사업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이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3 1 1일부터 2025 12 31일까지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성과 전문성을 갖춘 내실 있는 문화시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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