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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누각 올라 경복궁 즐겨볼까…내달 8일부터 경회루 특별관람

   

2025.04.29 09:0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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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경회루 전경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누각 건축물인 경회루에 올라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8일부터 1031일까지 수일요일에 경복궁 경회루를 둘러볼 수 있는 특별 관람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보인 경회루는 근정전 서북쪽 연못 안에 세운 건물이다.


건물 이름은 '경사로운 모임을 위한 누각'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임금이 신하들과 함께 연회를 열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는 장소로 쓰였다.

 

가뭄이 심할 때는 기우제를 지내는 등 국가 행사에도 사용됐다.

 

특별 관람에 참여하면 경회루 내부 곳곳을 둘러볼 수 있다.


평소 출입이 통제되는 2층에 오르면 동쪽으로는 경복궁의 장엄한 전각이, 서쪽으로는 수려한 인왕산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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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회루 2층


특별 관람은 오전 10·오후 2·오후 4시 등 하루 3차례 열리며 회당 정원은 30명이다.


다음 달 1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예약하면 된다.

 

법정 공휴일과 가을 궁중문화축전 기간, 혹서기인 78월에는 특별 관람을 하지 않는다.

| 김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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