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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5년 HIROs 회의, 韓서 개최 확정"

   

차순도 원장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수준 알리고 글로벌 협력 강화할 것"

2024.03.21 14:5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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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HIROs 회의 개최국으로 한국이 최종 확정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18~19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된 2024HIROs회의에 참석해, 2025HIROs 회의 개최국으로 한국이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제 보건의료 연구기관장 협의체(HIROs)는 전 세계 바이오헬스 R&D 지원 기관들의 수장들이 참여하는 회의로 미국 국립보건원(NIH), 빌앤멜린다 게이트재단(BMGF), 유럽연구위원회(ERC), 영국 의학연구위원회(MRC), 웰컴트러스트,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 21개국 35개 회원기관의 연간 투자금액만 100조원을 상회한다.

 

HIROs 매년 정기 회의를 통해 국가·기관별 주요현황 글로벌 이슈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활동에 대해 논의해 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진흥원이 유일한 HIROs 회원기관으로서 2015년부터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소재 회원 기관인 남아공의료연구위원회(SAMRC)에서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22개의 기관이 참석하였으며, 

영국 웰컴트러스트 CEO 존 아른 로팅겐(John-Arne Rottingen), 일본의료연구개발원(AMED) 이사장 요시나오 미시마

(Yoshinao Mishima), 유럽연구위원회(ERC) 회장 마리아 랩틴(Maria Leptin) 등이 참석했.

 

본 회의에서는 회원기관 별 동향이 공유되었고 의사과학자를 비롯한 연구자 경력개발, 인공지능의 공정한 활용과 접근, 

글로벌 바이오헬스 R&D 컨소시엄 강화 등 최근 이슈 대한 열띤 토론과 협력 방안 논의가 이루어졌다.

 

취임 이후부터 2025HIROs 회의 유치를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해 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바이오헬스 R&D와 관련된 전 세계 유수 기관의 장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HIROs 회의가 2025년에 한국에서 개최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HIROs 회의에 참여하는 회원들과 한국 정부 및 바이오헬스 R&D 관계기관들과의 네트워킹

한국 연구 및 의료현장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수준을 알리고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장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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