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전남 고흥군은 고흥새마을금고와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을 축하하는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은 고흥에 주소를 두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는 17세 청소년이다.
1년 만기, 매월 70만원 이내, 만기 시 7% 이자를 적용하는 고금리 상품으로 다음 달 1일부터 지원한다.
대상자는 최초 주민등록증 발급 후 3개월 이내 고흥새마을금고를 방문·가입해야 하고, 1인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다.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려면 적금 가입부터 만기까지 고흥에 주소를 둬야한다.
유병곤 고흥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 성장한 지역 청소년을 응원하고 인구소멸을 극복하는 작은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