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공일자리 341명 모집…"취약계층 생계안정 도움"

진주시청

경남 진주시는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위해 '2024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진주형 공공일자리 322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9명 총 341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진주시민은 신분증과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업 유형에 따른 연령 제한과 실업급여 수급권자, 공적연금 수령자 등 참여 제한이 있어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선발된 사람은 내달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사업 유형에 따라 1일 4∼6시간 근무한다. 

시간당 9천860원의 임금과 1일 부대 경비(교통비, 간식비) 5천원, 주휴·연차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