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나눔재단[현대중공업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은 순국 해군 장병들의 유자녀를 위한 장학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1% 나눔재단은 이날 '바다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2천만원을 후원했다.
이 장학재단은 해군 전사·순직 유자녀들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설립됐다.
1% 나눔재단은 장학재단과 지난해 6월 '장학기금 후원 협약'을 맺고, 매년 2천만원씩 5년간 총 1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현재 대학생 11명 등 유자녀 39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국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애국선열들의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출범한 1% 나눔재단은 장애인 복지 시설 후원과 독거노인 전자레인지 선물 등 사회 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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