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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그룹과 대우건설[047040]은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5억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중흥그룹과 대우건설이 함께 뜻을 모았으며 대우건설 임직원의 성금은 '동전모아사랑실천' 기부금을 사용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빠른 피해 복구와 주민분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