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매거진 & 인터넷신문(1999년 창간)
10월 19일(일)
  • 글이 없습니다.

홈 > 경제 > 산업/기업
산업/기업

추경호 "세수 상황 올해 내내 녹록지 않다"

   

2023.04.17 15:26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8be274f1aa252d30ee3a5874c99654fe_1681712773_054.jpg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세수 상황이 올해 내내 녹록하지 않다" 17일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추 부총리는 "당초 정부가 올해 세수 전망을 보수적 잡았는데도 작년 말과 올해 1분기에 부동산 경기·주식시장이 빠르게 위축돼 관련 세수들이 당초 예상 세수보다 덜 걷히고 있다"면서 "세수 상황이 좋지 않으니 여기에 맞춰서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서 의원이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1.5% 4차례에 걸쳐 하향조정한 것과 관련해 질문하자 추 부총리는 "그렇게 자주 바꿨다면 거기(IMF)를 탓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정부가 작년에 1.6%를 전망했으므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전망"이라고 답변했다.


추 부총리는 "최근 30년간 가장 어려운 한 해가 된다고 한다"면서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박용주 박재현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