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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 산청 실종자 수색 열흘째…폭염 속 고군분투

   

2025.07.28 10: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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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 산청 실종자 수색 열흘째…폭염 속 고군분투(종합)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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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실종자 수색하는 소방대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본프리뷰

 '극한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한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수색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와 다른 시도 소방본부 구조대원, 의용소방대, 경찰, 군인들은 28일 오전 6시께부터 인력 746명과 장비 181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재개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산청군 인명피해는 사망 13명, 실종 1명이다.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남성 1명이 산청지역 마지막 실종자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수색이 열흘째 이어지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인다.

소방당국 등은 실종자가 하천을 따라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드론과 보트를 활용해 사고지역 인근 강변인 진양호, 경호강, 남강 등 수변을 수색 중이다.

암반과 토사·퇴적물이 있는 지역은 굴착기·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수색하고 있다.

또 탐침봉, 탐지견 등을 활용한 지표·지중 검색도 하고 있다.

이 밖에 생활복구지원 전담팀을 운영하며 소방차량 37대를 활용한 배수, 도로 세척, 생활용수 지원 등 복구 지원도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원들은 수색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산청지역 낮 최고기온이 32∼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했다.

(끝)

| 서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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