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을 시작한 섬사랑 2호[완도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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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완도군은 '완도-청산 모도'를 오가는 '섬사랑 2호'가 취항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건조돼 운항을 시작한 섬사랑 2호는 185톤 차도선으로 여객 정원 80명, 운항 속력 14노트, 적재 능력 중형 승용차 기준 15대이다.
기존 여객선에 비해 운항 시간이 15분 단축됐으며 완도에서 모도까지 편도 21km를 하루 3번 왕복 운행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섬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해상 교통 기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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