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민선 8기 2주년 기념식
경남 하동군은 3일 하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선 8기 2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하승철 군수는 기념식에서 경제자유구역 부채 조기 상환, 77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천억원 확보 등을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꼽았다.
또 '낳기만 하면 키워주는 하동',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 '귀농귀촌 1번지',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교육환경', '언제 어디서나 함께 누리는 보건의료 실현' 등 후반기 시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기념식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및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 감사패 수여, 홍보대사 위촉, 민선 8기 핵심 추진사업 상황극 및 발표, 귀농·귀촌 사업 소개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하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하동의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충실히 기반을 다져 왔다"며 "남은 2년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매력 있는 도시 하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 달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