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매거진 & 인터넷신문(1999년 창간)
10월 19일(일)
  • 글이 없습니다.

 

홈 > 정치 > 정치
정치

송언석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추진은 후안무치·내로남불"

   

"민주, 특활비 문제 나오면서 추경 협상 중단해"

2025.07.04 10:07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송언석 "대통령실 특활비 증액 추진은 후안무치·내로남불"

 2025-07-04 09:57

"민주, 특활비 문제 나오면서 추경 협상 중단해"

PYH2025070401720001300_P4.jpg
원내대책회의서 발언하는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7.4 

원본프리뷰

 국민의힘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4일 추경 협상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시절 전액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수활동비의 증액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너무나도 후안무치하고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한 얘기"라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기들이 야당이었을 때는 청와대 대통령실 특활비가 불필요하다고 얘기했다가 자기들이 집권하니까 특활비가 꼭 필요하다는 이것이야말로 전형적인 이중잣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추경 협상 과정과 관련해 "'특활비 (감액)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우리도 협상을 이어서 합의할 수 있도록 검토할 수 있다'고 했는데 특활비 문제가 나오면서 협상이 중단되고 민주당에서는 더 이상 추가적인 논의를 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원하시는 협치의 모습을 국회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점을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수적 우세를 앞세워서 민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추경마저도 단독으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민주당의 오만한 모습, 이재명 정권의 독재적인 모습은 국민 여러분이 똑똑히 이번에 지켜보셨을 것"이라고 했다.

(끝)

| 변지섭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정치 > 정치
정치

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국토부·용역업체 압수수색

07.14 | 박상민 기자

'당헌·당규에 계엄·탄핵 사죄' 혁신안에 국민의힘 내부 '술렁'

07.11 | 조선숙 기자

與 "'文정부 부동산 통계' 감사는 탄압·조작…국정조사 검토"

07.11 | 박상믿 기자

송언석 "檢개혁,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사개특위 설치 제안

07.11 | 변지섭 기자

대통령실, '노사공 최저임금 결정'에 "17년만 합의 의미…존중"

07.11 | 박상민 기자

美합참의장 "北위협에만 국한되지 않는 진정한 책임 분담해야"(종합)

07.11 | 박상민 기자

與 '낙마는 없다'…내주 인사청문 슈퍼위크 앞두고 엄호 태세

07.11 | 박상민 기자

김건희특검 "코바나콘텐츠 전시회 '뇌물' 협찬기업 철저수사"

07.10 | 박상민 기자

與 "왜곡된 역사 교육"·野 "사상검증 안돼"…리박스쿨 공방

07.10 | 서순복 기자

국회 기재위원장에 국민의힘 임이자 선출…"협치정신 되살려야"

07.10 | 변지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