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매거진 & 인터넷신문(1999년 창간)
12월 20일(토)
  • 글이 없습니다.

 

홈 > 정치 > 정치
정치

이재명 "尹, 공수표로 與선거 거드는 것 안 중요해…민생 챙겨야"

   

"말만 앞세우고 일 못하는 정권…필수공공 지역의료 확충 방안 검토해야"

2024.02.28 10:29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764f4d65cdbab196c95f9f270ea716ca_1709083768_1629.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당에서 열린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공수표로 여당 선거를 거드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경제를 챙겨야 하는데 선거에 도움을 주실 의도로 저희는 판단합니다만 평소 하지 않던 온갖 정책을 발표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대표는 "여당의 총선 선거대책위원장이라고 불리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설익은 말들을 너무 많이 하는 바람에 개학을 앞둔 학교와 학부모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아이를 맡겨야 하는 학부모짧은 기간에 준비를 마쳐야 하는 학교 모두 늘봄학교 때문에 비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70세 미만 중등 교원까지 채용 요건을 완화했으나 충원 인원은 20%에 불과하다" "공간도 없어 1학년 교실을 돌아가면서 비워주기로 한 학교도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말만 앞세우고 일 제대로 못 하는 정권"이라며 "민생을 위해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의사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것과 관련해선 "윤석열 정부의 말 따로행동 따로는 의료 정책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공공병원 자체가 턱없이 부족한 현실인데 윤석열 정부는 경제성을 이유로 울산·광주 의료원 설립을 중단시켰는데 이제 와서 부랴부랴 공공병원을 내세워 활용해 보겠다고 나선다" "급할 때만 상황 모면용으로 공공의료에 기대고무작정 의사 수 증원만 밀어붙이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의사제공공의대 설립 같은 필수공공 지역의료 확충 방안을 제대로 본격적으로 검토해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남권 정수연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정치 > 정치
정치

공무원 '복종 의무' 76년만에 사라진다…위법 지휘는 거부 가능

11.25 | 이상현 기자

법무부,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지검장들 평검사 전보 검토…보직 변경 두고 해석 엇갈려

11.17 |

변협, 20일 사법제도 개편 토론회…대법관 증원·판결문 공개 등

11.17 | 서순복 기자

이상민, 단전·단수 언급후 언론사에 경찰 투입시 협력 지시

11.17 | 서순복 기자

김건희특검, 국힘 당대표 선거 때 입당 통일교인 2천명대 특정

11.13 | 서순복 기자

김병기 "전작권 전환 적극 지지…전인미답 자주국방의 길 개척"

11.06 | 서ㅏ순복 기자

국힘 "與, 대통령실 특활비 슬그머니 되살려…내로남불 예산"

11.06 | 서순복 기자

정치권,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 앞두고 "진실 규명에 최선"

10.30 | 서순복 기자

[경주APEC] 외교·통상각료회의 본회의 개막…'개방과 협력' 강조

10.30 | 서순복 기자

李대통령 "이태원 참사, 그날 국가는 없었다…이제 책임지겠다"

10.29 | 서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