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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교육 최대 리스크는 尹…말 한마디에 교육현장 쑥대밭"

   

"제도 바꾸려면 고심 끝 안정적 준비해야"…'민생·경기회복 추경' 거듭 촉구

2023.06.21 10: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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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1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발언 논란에 대해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교육 현장이 그야말로 아수라장, 쑥대밭이 됐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금 대한민국 교육의 최대 리스크는 윤석열 대통령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수능을 5개월 앞둔 수험생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고, 학부모들은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간다" "집권 여당은 수습하기는커녕 '대통령이 교육 전문가다'라며 치켜세우고, 30년 교육 전문가라는 교육부 수장은 경력조차 무색하게 '대통령에게 배웠다'라면서 대통령을 두둔하는 데 여념이 없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더 큰 문제는 대혼란을 초래하고 다시 나 몰라라 하는 대통령의 무책임한 태도"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정부는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를 바란다" "제도를 바꾸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바꾸려면 정말로 깊은 고심, 연구 끝에 혼란이 없도록 안정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이 터널의 끝자락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제가 드린 말씀이 아니라 지난 주말에 대한민국 경제 수장이 한 말"이라며 "이미 미미한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 또 대중 관계 악화는 경기 반등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라고 하는 것이 가만둔다고 저절로 결코 좋아지지 않는다" "취약계층 지원,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추경(추가경정예산), 경기회복을 위한 추경에 적극적으로 나서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 김남권 정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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