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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헌재, 오늘 중 尹탄핵 선고기일 지정하길 촉구"

   

"헌법 파괴자 尹 단호하게 만장일치 파면해 역할 다해 달라"

2025.03.17 10: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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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주최 15차 범시민 대행진에서 발언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7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헌법과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로서 오늘 중 선고기일을 지정할 것을 (헌재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외교적, 경제적 리스크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상황에서 헌재가 제 역할을 제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헌재가 윤석열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지 오늘로 21일째"라며 "사회적 혼란과 국민 불안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 심판의 선고가 늦어지면서 사회적 비용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극우 세력의 폭력과 선동이 극에 달했고, 국민의힘의 헌재 겁박도 도를 넘었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 사회가 극단적 대결로 치닫게 될 것"이라며 "국민의 일상이 무너지고 경제적 피해도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가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는 증거가 명확하다" "헌재는 헌법 파괴자 윤석열을 단호하게 만장일치로 파면해 그 역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 박경준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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