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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心' 부정당한 나경원, 다시 잠행…출마냐 멈춤이냐

   

거세지는 친윤계 압박 속 대전 일정 취소…"할말 없다" 신중모드 측근들 "羅, 대통령 순방 중 물의…

2023.01.18 12: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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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시내의 한 식당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찬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고심 중인 나경원 전 의원이 다시 '잠행 모드'로 들어가는 분위기다.


나 전 의원은 18일 참석이 예정됐던 대전시당 신년 인사회 일정 등을 전면 취소했다. 대통령실 입장문에 대한 직접 반응도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그동안 나 전 의원은 거세지는 친윤(친윤석열)계의 불출마 압박 속에도 '1 1' 이상의 공개 일정·메시지를 이어오며 정치권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를 두고 사실상의 당권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전날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입장문 이후 잠시 숨을 고르는 모양새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 측은 이날 통화에서 대전 등 일정 취소와 관련해 "(나 전 의원은) 대통령 해외 순방 중에 자신의 거취 문제로 논란이 빚어진 상황에 대해 고민이 있다"고 설명했다.

| 류미나 이슬기 김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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