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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 환동해권 경제 산업중심과 관광메카로 급부상하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장 신동학

2022.02.07 10:3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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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시대 환동해권 산업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경영신념은?

글로벌 시대 환동해 경제권의 부상: ■환동해권 경제 규모는 2007년 5조 8천억 달러에서 2020년 12조 2천억 달러로 확대 ■해양과 대륙을 연결하여 유라시아로 연결되는 지정학적 이점으로 글로벌 시대 환동해 경제권의 중요성이 강조 ■이미 중국의 「창지투 프로젝트」, 러시아의 「극동발전전략 2025」와 일본의 「광역경제권 및 미래개척전략」 등 주변국가의 환동해를 성장 축으로 하는 전략 및 움직임 등이 활발한 추세


환동해권 경제 중심지로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동해안권 제자유구역청은 중국·일본·러시아와 인접하는 환동해권 중심지에 위치, 환동해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음. - 동해항, 양양국제공항, KTX 등 육·항로 교통요지에 입지 / 기존 산업시설(북평 산단, 송정 산단, 동해자유무역지역) 및 강원테크노파크 KITECH 등 R&D 센터가 인근 위치, 산·학·연 등 연계가 용이 / 동해바다, 설악산, 오대산 등 지구 후방은 산지, 전방은 바다가 위치하여 복합 관광도시로의 발전 적소

■이러한 이점을 발판으로 국제 복합 관광도시 조성, 첨단소재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연관산업 육성이라는 3대 전략을 추진중 - 특히 상호신뢰와 협력의 경영 신념에 따라 인근 지자체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




동해경제자유구역청이 중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계획과 비전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 현황: ■’13. 2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후, 계속되는 글로벌 경기둔화,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 코로나19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지구별 특화된 전략적 투자유치를 추진 -  망상지구는 `18년 사업시행자 지정, 필리핀 LCS그룹과의 등과 `21년 1억 달러 해외 투자유치 성사시켰음. / 옥계지구와 북평지구는 단지 조성을 완료, 최근 해수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유치를 확정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


국제적 수준의 복합 관광도시, 망상: ■동해시 망상동 일원 3.8㎢ 면적에 천혜의 해양·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하여 호텔, 리조트, 외국교육기관 등의 유치를 통해 ■정주 가능한 국제 복합 관광도시를 조성하고 동북아 관광산업 선도·거점화를 추진 할 계획임


첨단 소재부품 융복합단지, 옥계: ■인접한 철도와 고속도로, 옥계항, 동해항 등의 최적의 자원 운송 수단을 기반으로 ■첨단산업 소재·부품 및 R&D, 비철금속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임


수소 및 첨단 소재부품 산업 거점, 북평: ■최근 주목받고 있는 수소에너지 분야에 P2G R&D 및 실증사업,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사업,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연관기업을 유치하고 ■북평 산단, 송정 산단, 동해자유무역지역과 같은 기존 산업시설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명실상부한 수소 및 첨단 소재부품 산업의 거점으로 개발할 계획임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향후 계획: ■지구별로 투자가 가시화되고 있는 진전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더 큰 성과를 이끌어 낼것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차별화된 동해안 시대를 선도할 환동해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겠음




국제 복합산업단지 및 관광도시 거점화를 살려가는데 동력은 무엇이며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

국제 복합산업단지 및 관광도시 거점화의 동력: ■국제 복합산업단지의 거점으로서의 옥계·북평지구 - (옥계지구) 강릉지역의 세라믹, 경량금속 등 소재중심의 첨단산업과 연계한 경량소재, 이차전지, 금속분말 및 수소저장합금 분야기업의 집적화를 통해 첨담소재 부품 융복합산업단지 구축 / (북평지구) 액화수소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P2G R&D 실증사업과 동해항을 활용한 수소항만건설 등 수소기업의 집중유치를 통한 수소산업의 거점지역으로 육성

■관광도시 거점으로서의 망상지구 -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고속도로와 2020년3월 KTX운행 개통과 동해항 양양국제공항 등 교통망이 대폭 확충됨에 따라 접근성이 개선되어 부산 제주와 같은 망상해변의 청정한 바다와 쾌적하고 온난한 기후, 미세먼지 영향이 낮은 지역 특성 등 요인으로 관광거점 지역으로서의 입지가 굳건해짐. / 특히, 힐링·워라밸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청정·천혜의 자원을 활용한 호텔,리조트,외국교육기관 유치는 수도권 등전국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높아지는 동해안권의 위상에 힘입어 국제관광복합도시로의 발전가능성이 크다고 할수 있음.


향후 과제: ■옥계지구는 투자유치활성화를 위한 산업단지지정 및 유치업종 추가확대가 필요하며, ■북평지구는 수소에너지 등 핵심전략사업 투자기업 투자육성을 위해 수소저장 운송클러스터 사업 등 관련 산업유치와 수소에너지 관련산업 및 첨단소재 부품기업 등의 장기임대단지의 입주활성화 노력 ■망상지구는 국제적 수준의 복합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개발계획승인 절차이행 및 편입토지보상 등의 절차이행의 조기마무리를 위한 행정지원과 주민·유관단체·행정기관간 갈등해소와 상  생·신뢰하는 노력 필요성 




신성장 동력창출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에 대한 계획은 무엇인가?

정부 및 지역과 연계한 특화산업 육성을 통한 성장거점 역량 확보: ■(옥계지구) 첨단부품소재산업 중심 혁신생태계 구축 -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은 반도체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등 산업의 중심인 제조업의 뿌리가 되는 산업 / 옥계는 한반도 북부에 풍부한 희토류·텅스텐 등 비철금속의 매장지와 인접하여, 첨단부품 소재산업의 중심이 될 적지로 판단됨. / 또한 강원대·강릉원주대 등 강원권 5개 대학의 풍부한 전문인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강원테크노파크 등 R&D 기관이 인접해 있어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연의 네트워크 구성이 가장 용이한 지역임 / 이를 바탕으로 첨단소재산업의 최적지로 육성하고자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중임

■(북평지구) 수소에너지산업 중심 혁신생태계 구축 -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20.12.7.) 선언에 따른 정부 정책사업 연계 수소에너지 동해안권 신산업화를 추진중 / LS전선(해저 및 특수케이블), DB메탈(페로알로이) 등 세계 규모의 앵커기업을 기반으로 연계사업 가능성 확보와 북평산업단지, 송정산업단지 등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들(기계장비, 철강업 등)을 확보하고 있음 / 강원도 뉴딜정책과 연계하여 액화수소, 수소저장·운송, P2G등 수소에너지 산업 중심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전국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생산, 저장운송, 연료전지, 활용)계획에서 동해안권을 중심으로 생태계 구축 사업을 통해 수소 저장운송 특화 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에 포함되어 있음.




4차 산업혁명시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차별화된 경제특구 실현은 어떤 시책을 갖고 있는가?

4차 산업혁명 시대: ■AI, IoT 등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기술·신산업의 빠른 변화에 따라 독일의 Industry 4.0, 미국의 실패창업자 공유를 통한 반면교사 문화 움직임 등 선진국의 대응과 경제정책의 변화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음.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청의 차별화된 경제특구 실현 시책: ■북평지구는 수소 산업을 중점 투자업종으로 지정 - 북평은 태양광, 풍력, 수력 등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와 안정된 지반, 낮은 인구 밀도 등 수소산업에 가장 적합한 입지라는 평가 / 액화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었으며, 북평입주 한국동서발전의 재생에너지 기반 수전해수소생산(P2G) R&D 사업이 추진중임

■옥계지구는 첨단소재 융복합 산업지구로 조성 중 - 매장량이 많은 희토류 등 비철금속을 활용, 첨단소재부품 산업기반 조성을 추진중 / 자동차, 항공 등 제조에 사용되는 해외 특수알루미늄 타깃기업 대상 지속적인 유치활동을 전개 중 / 특히 해양수산부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 유치 확정 등 주변 호재로 인한 성장 기대가 높아지고 있음. ■망상지구는 지속가능한 국제 복합 관광도시로 조성 중 - 4차 산업혁명시대 관광트렌드에 부합할 수 있는 ICT 기술 활용,스마트 헬스케어 및 휴양레저관광사업 구축으로 휴양형 관광·레저 산업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함. 




마지막으로 추구화된 비전·목표 그리고 총체적 전략은?

최적 여건을 감안한 비전제시 및 최상의 목표설정: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의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하여 명품, 관광산업 및 첨단소재산업 육성으로 EFEZ의 동북아 경제, 관광의 중심지 건설의 야심찬 비전을 제시함 ■사계절명품 해양복합관광도시 조성, 첨단소재산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을 위한 중점목표 설정으로 개발률 100% 완전 달성을 목표로 함


총체적 추진전략: ■행정절차의 간소화와 국,지방비 투자활성화 및 개발이익 재 투자를 통한 재원조달의 다양화 ■지구별 특성에 맞는 중점유치업종 전략적 투자유치와 선도기업과의 연계강화, 주요산업 앵커기업과 연계한 국내외 연관기업 집적화 ■전문계약직 채용확대 및 주기적 교육역량 강화, 고급 연구 인력과 네트워크 강화 ■기업지원 및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지원팀 구성(One - stop서비스) 강화


EFEZ은 동북아 경제중심지로의 도약의 모체: ■4차 산업혁명으로 촉발된 신재생에너지, 소재부품산업의 높은 성장가능성 및 긍적적인 장래성을 분석, 대응하여 ■북평 수소에너지 산업, 옥계 첨단소재부품 산업, 망상 휴양레저관광산업의 중심지 등 4차 산업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함.박상민 기자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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