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시사매거진 & 인터넷신문(1999년 창간)
10월 19일(일)
  • 글이 없습니다.

 

홈 > NJ인터뷰 > 지방자치
지방자치

문화와 미래산업 동력으로 살기좋은 남원으로 도약한다

   

남원시장 최경식

2022.10.07 10:52 입력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문화와 미래산업으로 도약하는 남원,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남원 


민선8기 최경식 남원시장이 제시한 시정 목표다. 

남원은 예로부터 모든 사람들이 고루 잘 살도록 하늘이 내려준 땅,

‘천부지지 옥야백리(天府之地 沃野百里)’로 불리우던 곳이다.

특히 남원은 춘향제, 흥부제, 철쭉제 등 다양한 문화축제가 어우러진 문화도시로서

그 어느 지역보다 문화자원이 풍부하며, 동편제 판소리의 본향이기도 하다.

이러한 문화적 기반을 토대로 새롭게 시작하는 남원구현에 최경식 시장의 포부와 정책비전을 들어본다.


56ea9c641f01fccb788460695d0b32a0_1665107108_4564.jpg

최경식 남원시장님 


1. 민선 8기 남원시장 취임 100일이 되어 가는데 그동안 행보와 현장의 목소리는?


지난 7월 1일 남원의 희망과 미래비전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고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시작한 지 벌써 세 달이 흘렀다.


바꿀 수 있다,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어야겠다는 절박함으로 15년 만에 남원에서 열리는 전북도민체전을 성공 개최한 것은 물론 민생을 돌보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께 약속드린 42개 공약사업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실과소 주요업무와 현안사업 쟁점사항을 점검했으며, 중앙부처와 여·야 국회의원, 도지사 등을 만나 시급한 국가예산확보 건의 및 지역현안에 대하여 협의했다.


23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니 급격한 물가 상승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한분 한분 자신의 삶이 나아지기를 절박하게 원하고 있었다. “남원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살려내라, 변화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남원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정치 이념을 떠나 분열을 극복하고, 남원시민의 역량을 결집해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와 미래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실현하고자 한다.


56ea9c641f01fccb788460695d0b32a0_1665107312_5164.jpg
주요사업장 현장방문_화장품집적화단지


2. 살기 좋은 남원시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 신념은?


시정의 모든 기준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시민이 남원시를 믿고 신뢰할 때 시민 화합과 통합이 가능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과 공무원이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서로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민선8기 시책사업으로 읍면동장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모든 시민이 함께 잘 사는 살기 좋은 남원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3.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도약, 경제도시를 추진하는 동력과 방향은?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곤충사육시설, 육류대체 단백질 바이오산업 등 농생명 바이오 6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미래 먹거리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강소기업 육성과 교육·연구기관 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기업과 사람을 남원으로 불러올 새로운 모멘텀을 창출할 것이다.


또한 지리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 기존 화학산업의 소재를 식물 등 천연물로 대체하는 천연물 화이트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하여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 유치 및 판로개척을 통해 천연물 화이트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56ea9c641f01fccb788460695d0b32a0_1665107384_0356.jpg
국제드론레이싱


4. 남원시가 추진하는 핵심사업과 중장기적인 발전 전략은?


남원시의 2차 산업비중은 12%, 남원GRDP은 2,161만원(도내 평균 2,863만원)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산업구조를 바꿔야 남원의 미래가 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생면 산업클러스터 부지에 LX드론활용구축센터와 연계하여 드론관제센터와 항공안전기술원 분원을 유치하는 등 드론·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10월에 선정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180억 규모의 호남권 드론 인프라 구축 부지선정 공모사업에 전력 대응하여 호남권 드론사업의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산하 국제항공연맹 FAI가 주관하는 2023 월드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 국제대회를 전국 최초로 유치하여 드론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드론 산업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5. 친환경 미래농업 6차 산업을 선도하는 남원이 되기 위한 동력은?


남원은 농업 중심도시로 농촌과 농업이 살아야 남원이 산다.


남원은 평야부에서 해발 700m 고랭지에는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이에 남원 프리미엄 농산물 생산 확대, 남원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드론 등 농기계 자동화 육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 농산물가격안정기금 100억원 조성, 농·축산물 수출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농민이 잘사는 남원을 만들 계획이다.


56ea9c641f01fccb788460695d0b32a0_1665107427_7092.jpg
노암산업단주 입주자 대표회의


6.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전략과 시책은?


민선8기 남원형 지역 맞춤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 미래신성장 산업인 드론·항공산업과 농생명·화이트 바이오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 인력양성을 양성하고 청년창업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를 건립해 남원스포츠클럽 소속 조세혁 선수처럼 대한민국 스포츠 리더로 성장할 꿈나무를 집중 육성하고, 각종 생활스포츠 전국대회 개최로 생활인구와 유동인구를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도 지역화폐 정부예산이 전액 삭감된 가운데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남원사랑상품권 1,100억원 발행을 위해 자체 예산 1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7. 복지, 교육, 문화, 관광에 대한 발전시책과 특히 명품남원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은?


우리시는 도내 최다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답게 유·무형의 역사·문화·예술자원이 풍부하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흩어진 역사·문화·예술자원을 테마별 관광벨트로 묶어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글로벌 아트도시로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 모두가 어디서든 즐기고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는 남원관광 1,000만 시대를 만들 것이다.


만인의 총과 남원읍성 북문을 연계한 충혼과 역사의 테마, 광한루, 요천에 상시 축제와 빛의 향연을 활용한 문화축제테마, 김병종미술관과 함파우 아트밸리 등을 확대한 문화와 예술의 테마로 관광벨트를 만들 것이다. 


시민기금과 고향사랑 기부금 등을 통해 남원읍성과 북문을 복원하여 남원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만인공원을 한국의 센트럴파크로 만들어 남원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다. 또, 광한루원 앞 지하도 개설로 요천과 광한루원을 연결하고 요천 시민공원 및 수상 공연장 조성, 야간경관조명 설치 등 빛을 테마로 한 상시 문화축제공간 조성과 파빌리온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문화가 관광으로, 관광이 경제와 산업으로 이어지는 남원성장의 강력한 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공공의대 설립을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관련 정치권 인사와의 면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고 전국보건의료노조,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공공의대 설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설립을 요구할 계획이다.


56ea9c641f01fccb788460695d0b32a0_1665107499_5072.jpg
조세혁선수 내방인사 


우리 남원에 공공의대가 설립되면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을 활용 공공의료에 종사하는 학생, 젊은이들이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뿐 아니라, 공공의료의 혜택을 누리는 국민이 많이 늘어나게 되므로, 임기 동안 공공의대 설립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남원시에는 전라북도 동부권 유일의 분만 의료시설이 남원의료원 산모보건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나 산후조리원이 없어 원정 출산을 하고 있는 실정으로 정주여건 악화 및 출산율 저하 등 악순환이 초래되고 있다.


이에 공공형 산후조리원인 ‘해피 맘 센터’건립으로 간호사, 조무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남원의료원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와 연계하여 산모와 아이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24시간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 체험센터인 키즈랜드를 조성하고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취약계층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사업 등 사회안전망 복지서비스 확대를 통해 정주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 박윤진 기자

기사에 대한 의견

홈 > NJ인터뷰 > 지방자치
지방자치
Now

현재 문화와 미래산업 동력으로 살기좋은 남원으로 도약한다

2022.10.07 | 박윤진 기자
Hot

인기 시민이 살기좋은 행복한 논산으로 변화하고 발전한다

2022.09.14 | 박상민 기자
Hot

인기 현대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경제도시 부자농촌으로 도약한다

2022.09.14 | 박상민 기자
Hot

인기 고흥군수협의 변화와 발전으로 조합원에게는 최고의 실익을 고객에게는 서비스를 향한 비전이 도래된다

2022.09.13 | 박상민 기자
Hot

인기 “군민 행복·미래 농업 중심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 장수”

2022.09.13 | 박윤진 기자
Hot

인기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 누구든지 살고 싶은 희망과 비전이 넘치는 행복한 고령 만든다

2022.08.05 | 박상민 기자
Hot

인기 발전과 변화로 살기좋은 양구 다시 뛰는 청춘양구로 비상한다

2022.08.05 | 박상민 기자

지역경제를 살린 살기좋은 합천 미래가치의 동력을 군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으로 도약한다

2022.08.05 | 박상민 기자
Hot

인기 훔친 차량 몰다가 경찰과 추격전 벌인 10대 검거

2022.05.30 | 홍창진 기자

채용면접 질문자료 유출한 지자체 기관 전 임원 집행유예

2022.05.27 | 김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