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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지역경제를 살린 살기좋은 합천 미래가치의 동력을 군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으로 도약한다

   

합천군수 김윤철

2022.08.05 10: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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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천군을 이끌고 갈 군정운영 철학은?


● 거창한 군정운영 철학은 없다. 취임사에서도 밝혔듯이 “누구나 살고 싶고, 누구나 살아갈 수 있는 합천! 누구나 꿈꾸는 만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공정과 가능성, 밝은 미래가 가득한 합천”을 만드는 것이다. 


당장 기업을 유치시키거나 인구를 증가시키는 일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앞으로의 4년을 광역교통망 거점도시로의 역할을 확실히 수행할 수 있는 합천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지금 합천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적기이다. 정말 제대로 준비하고 대응해 나가야 한다. 이 모든 것이 가능케 할려면 소통 없이는 불가능하다. 군민의 말을 항상 귀담아 듣고 군민과 함께 미래의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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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교통문화지수 개선 부문 장관상 수상 


2. 행복한 합천, 발전하는 합천으로 변화시키는데 전략과 비젼은?   


● 군정의 최대 현안과제이자 목표는 줄어드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 누구나 살고 싶은 합천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공약으로 KTX 역세권 종합개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공급 대병, 대양 고속도로 IC 주변 종합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1. 먼저 KTX 역세권 종합개발로 역세권 주변 신도시를 건설하고, 신 주거문화 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민자유치를 통한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건립하여 역세권 주변 관광인프라를 연계 발전시키겠다.


또한, 교통인프라 확충의 효과가 지역경제로 환원될 수 있도록 합천읍 왕후시장을 개발하고 황매산, 합천호, 영상테마파크,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를 연결하는 관광자원을 개발함으로써 권역별 관광지를 다 돌아 볼 수 있는 연환형 관광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2. 2024년 개통예정인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대양, 대병 IC 주변을 주변환경에 맞게 개발할 계획이다. 대병IC에는 황매산과 합천호, 영상테마파크까지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호텔과 리조트 건립을 통해 머물고 가는 관광 기반을 조성하겠다. 또한 대양 양산IC에는 물류단지를 조성해서 청년들이 찾아오는 합천, 능동적이고 활기찬 합천으로 만들겠다.


3.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을 공급하겠다.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은 청년임대주택사업과 연계하여 건립하고 대규모 물류단지 유치, 신기술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지방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3. 군수님께서 그리는 합천의 미래 모습은? 


● 합천이 성장하려면 먼저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돌아야 한다. 농업기반의 여타 자치단체들도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해 관광과 스포츠마케팅 산업으로 변화를 꾀하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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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바둑 스타의 탄생 예고 김범서 3단 하찬석 국수배 우승


합천도 관광, 스포츠 기반 인프라는 잘 구축되어 있으나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항상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합천은 교통 오지 합천은 이제 옛말로 기억될 것이다. 몇 년내 전국을 동서와 남북을 잇는 광역교통망 인프라가 구축되면 합천의 미래는 스마트 중심 농업도시, 웰빙 관광도시, 최첨단 물류도시로 변모하여 합천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성장이 가능한 도시로 탈바꿈하게 될 것이다.


4.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교통망이 중요한 핵심이다. 교통망 구축과 관련한 계획이 있다면?


●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도권과 연결될 수 있는 광역교통망 구축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동안 지역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던 수도권과의 접근성 문제도 이제 곧 해결될 전망이다.


2024년 합천을 동서방향으로 잇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남북방향을 관통하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합천역사 확정과 함께 2027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가 제4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최종 확정되면서 해인사 역사가 설치되고, 충북 진천~합천간 고속도로가 제2차 국가 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되면서 합천은 동서 도로망에 이어 남북 도로망도 갖추게 되면서 남부내륙의 교통 요충지로 발도움하게 될 것이다.


또한, 대구 광역권을 직접 연결하고 낙후된 서부경남의 교통인프라 조성을 위해 순천~합천~현풍간 고속도로 설치를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앞으로 합천은 경남의 새로운 광역 교통 거점도시로의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큰 파급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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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영상테마파크 여름시즌 이벤트 운영 


5. 합천은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다. 머무는 관광지로 활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은?


● 합천에는 천혜의 관광자원인 해인사, 팔만대장경, 황매산, 가야산과 국내 최고의 오픈세트장인 영상테마파크 등 문화관광자원이 너무나 풍부하다.


고속도로 개통과 발 맞추어 단순히 보고 떠나는 관광에서 보고, 즐기고, 체험하며, 머무는 관광으로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


예를 들자면, 황매산 사계절 관광사업으로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별빛,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눈꽃을 통해 사계절 힐링관광으로 개발하고, 황강과 합천호에 특색있고 품격있는 스포츠 레저산업을 활성화시키고 황매산~영상테마파크~대장경테마파크~해인사로 이어지는 관광벨트를 형성하여 여러 가지 기능이 융합된 다기능 관광산업으로 변모시켜 나가겠다.


이러한 관광자원을 잘 활용한 체류형, 소비형 관광·레저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객 1,000만 시대를 개막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6. 합천 초계·적중 운석 충돌구 개발계획은?


● 합천운석충돌구는 2020년 지질학 국제학술지인 ‘곤드와나 리서치’에 논문을 발표하면서 한반도에 최초이자, 유일한 운석충돌구임이 공식화 되었다. 중국 슈옌 충돌구에 이은 동아시아 두 번째이다.


합천군 초계면과 적중면 지역은 약 5만년 전 직경 약 200m의 운석이  떨어져 생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7km의 타원형 분지지형으로 그   규모나 학술적인 연구가치가 매우 높은 곳이다.


지질학적 큰 가치를 가진 합천운석충돌구를 세계지질테마공원으로 조성하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테마관광지로 조성하고자 한다.


먼저 합천운석충돌구를 둘러싸고 있는 봉우리와 운석충돌로 인한 특이 지형인 지오사이트를 잇는 탐방로를 조성하고, 운석충돌구의 상징성과 그 가치를 담은 상징물과 전망대 설치, 방문객 편의시설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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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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