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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현대문화와 친환경이 어울려 살기좋은 행복한 장흥 농어민이 잘사는 장흥 어머니 품같은 장흥으로 도약한다

   

장흥군수 김 성

2022.11.08 15:3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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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꿈꾸는, 그리고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 딸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장흥은


첫째, 전국에서 가장 살고 싶은 아름다운 장흥입니다.

둘째, 변화하고 발전하는 그리고 창조하는 장흥입니다.

셋째, 군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장흥입니다.


김성 장흥군수의

장흥만의 특색과 장점을 살려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지역을 만들어 내겠다는 의지를 들어보았다.


<요약 스토리>

• 역사·문화·관광·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발돋음 하여 명품관광장흥의 시대를 열겠다.

• 농·수·축·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어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여 농어민이 잘 살며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두겠다.

•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임전략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4만 명을 반드시 회복하겠다.

• 더불어 사는 복지실현을 통해 군민들의 행복 온도를 높이며 맞춤복지를 책임지겠다.

• 군민에게 믿음과 감동을 주는 책임·섬김 행정을 구현하여 감동이 흐르는 행정서비스를 실천, 일하는 행정 발로 뛰는 행정으로 성과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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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을 이끌어가는 경영신념은?


장흥군 민선8기는 ‘어머니 품 장흥’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군정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는 깨끗한 환경에서 좋은 음식과 양질의 문화가 중심이 된 시대를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는 친환경적이고 생태적인 요소를 품은 지역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보장받는다.


이 같은 모습을 갖춘 장흥은 전국에서 유일한, 아니 세계에서도 단 하나밖에 없는 ‘어머니 품 장흥’으로 표현될 수 있을 것이다.


‘어머니 품 같은 장흥’을 만들기 위해 3가지 군정 목표를 세웠다.


모든 군민이 더불어 행복하고 잘사는 장흥,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장흥, 후손들이 장흥에서 태어난 것에 자긍심을 가지는 장흥이 바로 그것이다.


미완으로 남아있는 ‘어머니 품 장흥’을 반드시 완성해 군민 행복을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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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인 핵심 추진사업과 발전 전략은?


총 5개 분야 68건의 공약을 정리하고, 최근까지 세부적인 실천 전략을 수립했다.


공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관계 공무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추진계획과 사업효과,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역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은 2025년까지 이행 완료할 수 있도록 목표를 정했다.


장흥군의 주요 현안을 큰 틀에서 보면 ▲ 예산 7천억원 시대 개막 ▲인구 4만명 달성 ▲관광객 500만명 달성 ▲농수축임산업 육성 예산 35%로 확대 ▲더불어 행복한 복지장흥 등 다섯가지다.


장흥군 민선8기는 산적한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예산 7000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군민과 약속했다.


확보된 예산은 지역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시책과 농수축임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할 생각이다. 특히, 역사·문화의 계승 발전, 새로운 가치창조 사업에 집중해 지속가능한 지역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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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어떤 동력을 갖고 있는가?


최근 4개 기업과 13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 80%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장흥바이오산단과 장흥농공단지 분양률을 끌어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


삼산 간척지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블루 에너지 팜을 조성해 지역의 특용작물과 고부가가치 품목을 육성하겠다. 이곳에는 생산, 가공, 유통, 체험, 관광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 6차 산업의 농업 특화도시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전통시장의 현대화와 특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립과 소득 향상을 지원하겠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지역 관광산업과 시너지를 이루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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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발전하기 위한 비전은?


농·수·축·임산업은 군민의 70% 이상이 종사하고 있는 기간산업이자  생명산업이다. 지역 농·수·축·임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면 농어민의 소득이 올라가고, 이는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


이를 위해 농수축임산업 육성 예산을 35%까지 확대하고, 농업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집단화와 단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생산·가공·유통·체험을 연계한 6차 산업화에 투자하고, 친환경 농업 또한 대대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생태 축산업을 장려하고, 득량만 청정해역 갯벌산업특구를 활성화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산업 경쟁력을 높여갈 방침이다.


삼산 간척지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최첨단 혁신블루 에너지 팜을 조성하여 내실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복지 및 교육에 대한 시책들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자활능력을 배양하여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자립이 어려운 노인들에게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다.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기여하여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재능 나눔 및 사회활동 지원도 강화하겠다.


여성과 청소년, 아동과 관련한 복지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


지역 의료기관에 여성전문과를 설치하여 지역 여성들의 의료복지를 높이겠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 이민여성 인권강화와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데에도 노력하겠다.


아동 수당 지급 대상을 13세까지 확대하고, 중ㆍ고생 학원비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청소년 비전캠프 운영, 인재육성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을 임기 중 달성해 자녀를 양육하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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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관광도시 장흥,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는 관광발전에 대한 어떤 전략이 있나?


장흥군은 2023년을 역사·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안중근 사당의 역사·교육·체험장 조성, 동학 농민혁명 기념관의 콘텐츠 보강, 명량대첩의 출발지였던 회령진성의 복원을 추진하겠다. 장흥 문맥의 중심인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선생의 생가는 복원작업을 거쳐 기념관을 건립하겠다. 


보림사와 장흥댐을 연계한 관광 자원화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문림의향 장흥의 이미지를 높일 생각이다. 


옛 장흥교도소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중강진에서 정남진으로 이어지는 지리적 의미를 살려 정남진 타워를 통일기원 탑으로 새단장할 계획이다.


시대별 어머니와 세계의 위대한 어머니를 담은 어머니 조각공원, 어머니 전시관, 어머니 로드길을 조성하고 공예태후 생가 성역화와 연계하여 세계 유일의 ‘어머니 테마공원’을 완성하겠다.


현재 진행중인 대한민국 체육인재개발원 건립을 앞당겨 완공하고, 종합 스포츠 타운 조성, 전국 스포츠 대회 유치, 소방안전체험관 조성 등을 통해 관광객 500만명 시대를 열어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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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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