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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실용적인 경제와 차별화된 관광으로 살기좋은 울진을 만든다

   

군민들 지금보다 더 나은 삶 살 수 있는 환경 마련 군민 섬기는 행정 통해 존중받는 공직사회 추구

2023.04.07 14:0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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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청 _ 손병복 군수 


민선8기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군이 추구하는 비전은?


민선8기 울진군정의 가장 큰 목표는 2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군민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공직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고, 군민을 섬기는 행정을 통해 군민들에게 존중받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 시키기 위한 키워드는 화합과 혁신입니다. 


취임과 더불어 가장 먼저 시작한 일은 군민 화합을 위한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었습니다. 군민과의 간담회를 비롯해 군민섬김데이 등을 통해 소통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군민들이 행정에 신뢰를 가지고 함께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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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시작은 공직사회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군정혁신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그리고 열심히 일하면 승진 할 수 있다는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군수인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함께 갈 수 있도록 도시락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지난해 화합과 혁신으로 다져진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실용적인 경제, 차별화된 관광, 감동주는 복지, 섬기는 군정이라는 4대 목표와 6가지 실천전략(▲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울진관광 1,000만 시대 준비 ▲사람 중심의 감동주는 복지완성 ▲경쟁력있는 울진형 산업기반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개선 ▲군민과 소통·공감하는 섬김행정 실현)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을 실천하여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건설에 한발 다가서는 해가 될 것입니다. 


행복하고 살기좋은 울진 지역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전략은?


울진군은 군민 모두가 안정적인 수익과 일자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울진형 산업기반을 마련하고,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정주여건을 개선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울진으로 도약해 가고자 합니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창출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일자리 제안 공모 채택자 창업지원을 통해 예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정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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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시범 모델을 추진하고, 농산물 장기 보관용 대형 저온 창고 건립 등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해 갈 계획입니다.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서는 지역의 수산물이 대도시에 당일 배송되는 새로운 유통시스템을 구축과 판로 개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삶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정주환경입니다. 군민 안전을 위해 자동 우량 경보 시스템 확충, 군민안전보험 보장범위 확대 등 재난·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생활 SOC 시설 확충 등으로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정수장 배수지 확충과 소규모 급수지역 지방상수도 공급 등을 통해 군민 모두가 사계절 맑고 깨끗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도시가스 공급지역 확대, 도시가스 설치 수요자 분담금 지원 및 LPG 소형 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확대하여 보편적 에너지 복지정책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어떤 동력이 있는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울진군은 원전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동력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련부처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탄소중립시대 핵심에너지원이자 확실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소 생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신청을 해두었고 2월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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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울 3,4호기가 완성되면 울진은 원자력 10기가 가동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전력 생산 지역으로 전기의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한 수소 생산단지의 최적지라 생각합니다.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시기에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대규모 국가산업단치의 유치를 통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원동력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뿐아니라 울진군은 ‘울진산불 피해극복 산림대전환 프로젝트’일환으로 총사업비 760억원 규모의 국림 동해안 산불방지센터와 국림산지생태원을 유치하였으며, 앞으로도 산불 피해 극복에 필요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주민 소득원 상실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지역발전의 필수 성장동력인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동해선 철도와 국도 88호선 선형 개량 공사는 올해까지 마무리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동해안 고속도로,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은 공동연대를 통해 국가 계획에 반영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관광 1,000만 시대를 위한 계획은?


울진군은 바다, 숲, 온천 등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근 지역에 비해 관광객이 많지 않습니다. 


관광객 유입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근지역과 차별화 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합니다. 


울진군은 121km가 넘는 긴 해안선을 따라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살려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사계절 오션리조트입니다.


봄,여름, 가을, 겨울 언제라도 물놀이를 즐기고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오션리조트 사업을 올해에는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민자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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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관광중장기 종합계획, 지속가능한 왕피천 종합발전계획 등 관광객 1,000만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무엇보다 울진군이 다른지역과 차별화 될 수 있는 강점은 맑은 공기입니다. 전국에서 미세먼지가 가장 적은 울진군은 지난해 맑은 공기 모범도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대한민국의 숨’이라는 관광 슬로건을 통해 맑은 공기를 이미지화 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관광객 1,000만 시대를 열어갈 계획입니다.


복지·교육 분야에서 추진하는 시책은?


계속되는 저출산과 고령화 위기, 소득 불균형등의 사회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에 울진군은 사회적 가치를 제고 시키고 군민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사람 중심의 복지 행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구축하고 위기 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활복지 실현을 위해 보건소 내 출산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여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생애 주기별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센터 건립과 어린이집 운영기준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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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청결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목욕이나 이발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지급하고 경로당 운영비도 확대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60세 이상 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비 전액 지원과 같은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한 사업을 확대하고 공공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 운영이 정상화 되도록 진료과목을 강화하고, 병상 가동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등록금 지원액 연차적 확대, 재경 울진학사관 지원 확대, 지역인재 양성 장학금 지원 등 우리 아이들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 박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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