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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살기좋은 영양군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숙원을 이루어 간다

   

영양군수 오도창

2021.07.01 11:5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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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7월이면 민선 7기 3주년이 됩니다. 소감이 어떠신지요?

민선7기가 출범해서 7월이면 벌써 3주년을 맞이합니다. 

돌아서 생각해보면 감회가 새롭습니다.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이라는 군정 슬로건을 앞세워 군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로 하루하루를 보내다보니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취임부터 지금까지 군민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어디든지 찾아가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왔고 살기 좋은 영양을 만들고, 군민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3년 동안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해주신 군민 여러분 덕분에 영양군이 많은 분야에서 성장과 도약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의 변화에 만족하지 않고 그 동안 우리가 마련한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위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영양’을 만들겠습니다.


Q. 그간 역점을 둬 추진하신 일들이 많으신데요. 주요 성과는 무엇인지요?

지난 3년, 우리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안으로는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밖으로는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먼저 유일하게 영양군을 외부로 연결시키는 국도 31호선 2구간(영양↔진보, 일월 위험지) 선형개량사업 유치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군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완료해서 군민의 에너지 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했고 도시재생사업으로 간판정비, 영양양조장 복원, 도로전면포장, 별 형상 가로등을 교체했습니다.

돈 되는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도 작년 1월,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분소를 유치했고 각종 농업보조율을 늘렸으며(40%→ 50∼70%까지) 농업재해보험 자부담률을 반으로 낮췄습니다.(20→10%) 

그리고 홍고추 수매장려금을 배로 인상시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샛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해서 하천수목을 제거하여 하천복원과 함께 태풍 등 수해피해를 크게 줄였습니다.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운영하여 보일러·상수도 수리, 전기, 방충망 교체 등 찾아가서 도와주는 주민생활불편을 해소해주었고 서민들의 삶이 깃들여 있는 영양전통시장 현대화와 장보따리배달제 실시로 이용편의를 증진시켰습니다. 그리고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수련관(수영장), 노인복지관,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 대응센터를 건립해서 전 군민들에게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Q. 평소 군정을 이끌어가는 경영신념은 무엇인가요? 

영양군 민선 7기의 군정목표는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입니다. 민선 7기가 지향하는 핵심 군정 가치는 바로 군민 행복에 있습니다.

민선 7기 이전에는 낙후된 영양군의 사회기반 인프라 조성에 힘썼습니다.

그러다보니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생활밀착 행정에는 소홀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민선7기 출범 이후부터 생활밀착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왔습니다. 작지만 세심만 행정을 목표로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군정 운영을 통해 더 큰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군민이라면 누구나 지속가능한 행복을 

영위할 수 있는 ‘행복영양’실현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영양군민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정책의 실현이 민선7기 성공의 중요한 열쇠라고 판단하고 세심하게 모든 정책에 대해서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Q. 앞으로 영양군이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한 추진 계획과 사업들은 무엇인가? 

영양군이 장기적으로 변화하고 발전하기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주요사업에 대해서 설명드리자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추진하며 6차 산업형 신규농공단지를 조성하여 영양군의 생계 근간인 농업을 발전을 이룰 것입니다.

국도 31호선 선형개량과 남북6축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사통팔달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영양군의 교통접근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교정시설을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정주 인구를 증가시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계획이며 영양 보건의료원을 건립하여 공공의료 보건체계를 강화를 통해서 군민들에게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표범 복원 및 생태학습장을 조성하여 “표범의 땅 영양군”브랜드화로 청정 영양의 이미지를 제고하면서 지역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이룰 것입니다. 또한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서 기반을 조성하고 영양 지오 트레일(Geo trail) 구축, 미세먼지 프리존(free zone) 조성, 그리고 미래지향적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2030 영양의 미래 발전을 선도할 것입니다.


Q. 영양군이 추진하는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에 내용과 시책 그리고 방향은? 

우리 영양군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 트렌드를 반영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농정지원정책을 마련하고 튼튼한 농업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단순 생산에서 벗어나 가공과 유통을 접목하는 잡곡가공시설을 설치하고 과실전문생산단지도 꾸준히 조성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것입니다.

경영실습임대농장 확대와 스마트 기반 구축으로 청년의 버팀목이 되는 농촌을 만들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방제용 드론 전문가 육성으로 미래 농업의 기틀을 마련할 것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식량적정 생산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는데, 영양군의 농업 정책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계기가 되었으며 그래서 이를 바탕으로 해서 농업의 경쟁력과 가치를 높이고 희망이 있는 부자농촌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Q. 자연생태 도시 영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부탁드립니다. 

우리군은 청정생태환경을 이용하여 ‘언택트’, ‘청정’, ‘힐링’이라는 개념의 관광 트렌드에 맞는 관광지 개발에 나섰습니다.

먼저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자작나무 숲은 1993년부터 약 30년간 30ha 규모로 조림되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난해 6월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자작나무 숲은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아 청정 그대로의 자연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로 인해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4계절 동안 각기 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관광 명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 숲은 작년 7월 “영양 자작나무 숲 힐링허브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부터 2023년까지 28억원을 들여 자작나무 숲 힐링센터, 체험원, 전기차 운영기반 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사업비 5억원의 “임산물 카페 유유자작 조성사업”에도 선정되어 임산물 카페 조성, 임산물 활용 식품 개발 등의 프로그램 컨설팅도 추진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지금까지 우리 영양군의 군정 추진방향과 계획에 대해 말씀 드렸습니다.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을 주는 일부터 하나하나 챙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렵지만 좀 더 나은 삶을 기대하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반드시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렸으면 합니다.

끝으로 행복영양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군민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박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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